현역 국회의원 부인 사전영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17 12:00:00 수정 2008-09-17 12:00:00 조회수 0

광주지검 특수부는

기초 의회 의장 선거와 관련해

후보들에게 뒷돈을 받은 혐의로

민주당 김재균 의원의 부인 주모씨에 대해

사전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주씨는

광주 북구의회 후반기 의장선거를 앞둔

지난 4월에서 6월 사이에

최모 현 북구의회 의장으로 부터 8천만원을,

선거에서 떨어진 김모씨에게서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남편에게 얘기해서 구의회 의장선거를 도와달라며

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주씨가 받은 돈 가운데 8천만원으로

서울에 집을 얻은 것을 김재균 의원이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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