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3원] 기업도시 먹구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19 12:00:00 수정 2008-09-19 12:00:00 조회수 1

◀ANC▶



서남해 관광레저도시 개발이 정부의

개발계획 승인 단계에서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새만금 간척지 개발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ANC▶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면적을 660만 제곱미터 이상으로

정해 놓고 있습니다.



개발면적이 4백30만 제곱미터인 삼포지구는

이 기준에 미달에 관계부처로부터

개발계획 신청 불가 통보를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삼포와 함께 개발계획을 신청한

부동지구 등 나머지 5개 지구는

기준 면적을 초과한다고 밝혔습니다.



◀INT▶고재영 기업도시과장[전라남도 ]

/ 다른 지구의 면적은 660만 제곱미터

이상입니다./



전라남도는 삼포지구는 기업도시 일부를

편의상 나눈 것일 뿐이라며

국토해양부 등과 법적인 이견을 좁히는 한편

여의치 않으면 다른 지구에 삼포지구를

포함시키는 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강효석 운영담당[전남도 F1기획단]

/삼호나 구성지구의 개발계획을 변경해

삼포를 포함시키는 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계획을 변경하려면 개발계획

승인까지 최소 몇달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



더구나 농수산식품부는 당초 이 달초에

열 예정이던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오는 25일로 연기한 데 이어 다시 다음 달로

늦출 것이라는 움직임이 전해져

J프로젝트의 추진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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