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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관광레저도시 개발이 정부의
개발계획 승인 단계에서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새만금 간척지 개발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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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개발 특별법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면적을 660만 제곱미터 이상으로
정해 놓고 있습니다.
개발면적이 4백30만 제곱미터인 삼포지구는
이 기준에 미달에 관계부처로부터
개발계획 신청 불가 통보를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삼포와 함께 개발계획을 신청한
부동지구 등 나머지 5개 지구는
기준 면적을 초과한다고 밝혔습니다.
◀INT▶고재영 기업도시과장[전라남도 ]
/ 다른 지구의 면적은 660만 제곱미터
이상입니다./
전라남도는 삼포지구는 기업도시 일부를
편의상 나눈 것일 뿐이라며
국토해양부 등과 법적인 이견을 좁히는 한편
여의치 않으면 다른 지구에 삼포지구를
포함시키는 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강효석 운영담당[전남도 F1기획단]
/삼호나 구성지구의 개발계획을 변경해
삼포를 포함시키는 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계획을 변경하려면 개발계획
승인까지 최소 몇달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
더구나 농수산식품부는 당초 이 달초에
열 예정이던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오는 25일로 연기한 데 이어 다시 다음 달로
늦출 것이라는 움직임이 전해져
J프로젝트의 추진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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