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前간부 취업사기 공범2명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19 12:00:00 수정 2008-09-19 12:00:00 조회수 1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한나라당 전남도당 전직 대변인 원모씨와 함께

현대와 기아자동차에 취업시켜주겠다며

14명으로부터 6억 2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54살 B모씨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원씨를 도와 대기업 면접관

행세를 하는등 속칭

'바람잡이'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범 원씨의 계좌를 확인한 결과

돈을 입금한 피해자가 57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달아난 원씨의 행방을

추적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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