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20대 주부, 갓난 아기 살해후 자살 기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20 12:00:00 수정 2008-09-20 12:00:00 조회수 1

20대 주부가 갓난 아기를 살해한 뒤

목숨을 끊으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한 뒤 태어난 지 열흘된 아들을

질식사시킨 혐의로

28살 김모여인에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오늘 새벽 3시 30분쯤

광주시 계림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태어난 지 열흘된 아들을

배개로 짓눌러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부부싸움을 한 뒤

홧김에 이같은 짓을 했고

범행후 흉기로 목숨을 끊으려다

언니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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