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입찰제가 문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21 12:00:00 수정 2008-09-21 12:00:00 조회수 1

◀ANC▶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감척사업으로

여수권에서만 4백척이 넘는 어선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최저가 입찰방식으로

감척이 이뤄져, 현실에 맞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올해 여수권에서 감척을 희망한 물량은

480척,



이 가운데 60%, 290척만 감척 대상으로

확정됐습니다.



감척 경쟁률이 1.6대 1인 셈입니다.



지난해 보다 감척어선도 2배이상 늘어났습니다.



고유가에 어획량까지 줄면서

어민들의 감척희망이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감척어선 선정은 부족한 예산때문에

여전히 입찰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INT▶



어민들은 입찰제가 오히려,

어민간 위화감을 조장한다고 말합니다.



표준단가를 정해 가장 낮은 가격을 쓴

어민에 낙찰되는 최저 입찰제가 보완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장논리를 탈피해

현실가를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전환이나

예비 감척대상을 신청받아 대상자를

선정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연근해 어선 감척 사업으로

여수권에서만 모두 4백척이 넘는

어선이 사라졌습니다.



어민들은 이제,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감척을 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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