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조선업/끝이 안보인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23 12:00:00 수정 2008-09-23 12:00:00 조회수 0

◀ANC▶

전남 서남권 중소형 조선업계 대부분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장기화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한때 유망업종으로 지역 투자유치의

성공 사례로 꼽혔던 한 조선소,



그러나 공장이 멈춰선 지 벌써 한달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자금난때문에 결제를 못하면서

협력업체들이 하나 둘씩 빠져나가

지금은 모두 철수한 상탭니다.



내년 1월로 예정된 첫 선박 인도도

차질이 불가피해 위약금까지 물어야하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INT ▶ 김기희 (C&중공업 부사장)

..시설대와 RG(선수금 환급보증) 시급하다..



자산 매각등 자구책 마련에 애쓰고 있으나

새정부 출범이후 굳게 닫혀버린 은행 문은

요지부동입니다.



(S/U) 전남 서남권 대부분의 중소형 신생

조선소들의 자금난이 풀리지않으면서 이들

업체의 대기업 인수설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이처럼 중소형 조선업계와 관련업계가

연쇄부도란 공황에 빠진 가운데 전남도의

역점시책인 조선클러스터 사업도

시작부터 삐거덕 거리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금융위기로 국내 금융시장까지

요동치면서 조선업계의 자금난이

더 깊은 터널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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