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형사 합의금이 필요하다 등의 구실로
동창생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로
30살 송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송씨는 2005년 8월
광주시 서구 화정동에서 고교 동창생 29살 임모씨에게 급전이 필요하다며 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금까지 33차례에 걸쳐
동창생과 친구들로부터 3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송씨는
주로 형사사건에 연루돼 합의금이 필요하다는
거짓말로 이들을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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