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들 속여 돈 가로챈 주부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23 12:00:00 수정 2008-09-23 12:00:00 조회수 1

광주 서부경찰서는

형사 합의금이 필요하다 등의 구실로

동창생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로

30살 송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송씨는 2005년 8월

광주시 서구 화정동에서 고교 동창생 29살 임모씨에게 급전이 필요하다며 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금까지 33차례에 걸쳐

동창생과 친구들로부터 3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송씨는

주로 형사사건에 연루돼 합의금이 필요하다는

거짓말로 이들을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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