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남해안 '요트시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23 12:00:00 수정 2008-09-23 12:00:00 조회수 0

◀ANC▶

요즘들어 해양레저 스포츠에 대한

마니아층이 생기면서

저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2 세계박람회 개최지인 여수에

해양레저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데,

이곳에 '요트시티'를 조성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여수 소호요트장,



다음달 전국체전을 앞둔 요트선수들이

시원스레 남해안의 물살을 가르고 있습니다.



요트장이 모처럼 활기를 띕니다.



최근 들어서는 선수들뿐 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이용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해양레저 스포츠 인구가 늘면서

요트협회에도 요트 구입이나 계류, 이용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접안이나 계류시설이 부족해

레저용 인프라는 미흡한 현실입니다.

◀INT▶



이같은 흐름을 읽고 전남도가 남해안에

요트시티를 조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남지역에서는 이미, 요트전시회를 열고

발빠르게 요트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늦긴했지만 전남도는 마리나 시설과 요트클럽은 물론 요트를 만드는 집적단지까지 조성 할

계획입니다.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 2곳에 요트시티를 만들어

세계적인 요트업체의 현지공장을 유치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INT▶



문제는 이런 계획의 현실화.



특히, 국토해양부가 추진 중인 용역에

'요트시티' 계획 반영이 관건입니다.



요트시티는 요트 개발과 판매, 관광, 레저가

복합된 미래지향적인 산업입니다.



2012 여수 세계박람회와 연계해

이 프로젝트가 구체화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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