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어란 희망도서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23 12:00:00 수정 2008-09-23 12:00:00 조회수 0

◀ANC▶

국내 한 유통회사가 어촌의 초등학교에

첨단 정보화 시설을 갖춘 도서관을 지어

기증했습니다.



'희망 도서관'으로 명명된 도서관은

학생들 뿐만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사랑방으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교생 백명 규모의

해남군 송지면 어란진 초등학교,,



운동장 한켠에 있던 창고 건물이

아담한 도서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원목마루를 깐 도서관에는

다양한 도서와 대형 스크린, 첨단 인터넷 검색장비등이 갖춰졌습니다.



◀INT▶

(책도 많고,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어 좋아요)



희망 도서관으로 명명된 건물은

다국적 화장품 유통회사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수익금의 1%를 모아 기증한 것으로

모두 8천만원이 투자됐습니다.



충북지역 2개 초등학교에 이어 세번째 입니다.



◀INT▶

(도서관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서 계속 기증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개관을 반기는 것은

비단 어린이들 뿐만이 아닙니다.



생업에 바쁜 학부모들과 소통이 부족했던

교사들은 희망도서관을 지역 공동체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INT▶

(어업관련 서적도 보충해서, 주민들의 사랑방으로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천5백억원 정도 매출을 올리는 유통기업이

낙후지역 초등학교에서 펼치는

도서관 기증 사업이 농어촌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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