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역 적조 소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24 12:00:00 수정 2008-09-24 12:00:00 조회수 1


전남 지역에 내려진
적조 주의보가 두달 만에 해제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여수수산사무소는
여수 해역에서 유해성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여수 가막만 해역에 발령했던 적조주의보를
지난 23일 해제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말 발령된 이후 56일 만으로
사실상 소멸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에는 적조주의보 발령 이후
여수해역에서 68만마리의 양식어류가
폐사했으나, 올해는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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