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해외에 서버를 둔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수십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37살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해 6월부터
광주시 광산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해외 서버를 이용해 12개의 도박 사이트를
개설한 뒤 환전 수수료 등으로
20억여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씨와 함께 도박장을 개설한
공범 3명을 추적하는 한편,
도박 사이트 이용자 8백여명에 대해서도
계좌 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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