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는 외국인 "의사 소통 불편해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26 12:00:00 수정 2008-09-26 12:00:00 조회수 0

광주지역에 사는 외국인들은

의사 소통이 힘든 점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손꼽고 있습니다.



광주발전 연구원이

광주에 사는 외국인 168명을 대상으로

생활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2.3%가 '의사소통의 한계'를

가장 불편한 점이라고 답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그리고 비자받기가 힘들다는 점을

광주생활의 애로사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7일부터 한달동안

광주에 주소를 둔 경제활동 외국인과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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