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정율성 국제음악제 중국 공연이
내일 중국 '혁명의 도시' <남창>에서
열립니다.

공연을 하루 앞둔 오늘 남창에서는
광주를 알리는 행사등이 열리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ㅣ

조현성 기자

<기자>

중국 강서성의 중심도시 남창

2200년의 역사, 인구 500만의 유서깊은 도시
남창은 중국인민해방군의 탄생지이기도 합니다.

중국의 3대 음악가로 칭송받는
광주 출신의 음악가 정율성 선생을 기리기위한
음악제가 내일 이 곳 남창시에서 펼쳐집니다.

(한국 무용 공연 6,7초)

오늘 밤 남창의 한 호텔에서는
내일 음악회 본 공연에 앞서 음악제 과련 기자간담회를 겸한 광주 관광과 투자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정율성 음악제를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음악제로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며 정율성 음악제에 대한
남창시민들의 보다 높은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ＩＮＴ▶
"남창시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인류번영의 메시지를 발신할 정율성 음악제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자오동량 남창시 부시장은
여행은 물론 산업 교류에서도 두 도시가
공동이익을 위해 함께 힘쓰자며 정율성 음악제를 통해 광주와 교류의 장이 열린데 대해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ＩＮＴ▶
" 앞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남창 관광객들이
광주의 유명한 여행지인 무등산,원효사 등
명승 고적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정율성음악제의 중국 공연은
지난 해 북경에 이어 이번 남창 공연이
두번쨉니다.

올해 정율성 국제음악제의 주제는
"화합의 선율, 평화의 축젭"로,
내일 중국 공연을 마친 뒤 다음 달 22일부터는 광주에서 나흘 동안 치러집니다.

중국 남창에서 엠비씨 뉴스///

수퍼
1. 투명 cg, 중국 강소성 남창 표시
2. 한국무용 공연/오늘 밤, 중국 남창 소피텔
호텔

3. 박광태 광주시장: 내용은 본문에
4. 자오동량 남창시 부시장: 내용은 본문에
5. 영상취재: 강성우
6. 조현성/ 중국 남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