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호남공장 준공(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26 12:00:00 수정 2008-09-26 12:00:00 조회수 1

(앵커)

호남지역 최대 유가공 공장인

남양유업 나주공장이 준공돼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낙농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신선한 우유가

최첨단 시설에서 쏟아져 나옵니다.



국내 유제품 시장에서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남양유업이

나주공장에서 제품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유가공 공장으로는 호남 최대 규모로

하루 3백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우유와 발효유 제품을 생산하게 되는 데

생산량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인터뷰)-본부장'중국 수출전진 기지로 계획'



2백여 명의 직원이 채용됐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3천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스탠드업)

"갓 생산된 원유를

안정적으로 납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주*전남 낙농가들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호남지역에서 하루 4백 톤이 생산돼

백 톤가량은 다른지역으로 보내야했지만

새로 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모두 제품화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낙농협회'안정적 소득보장 기대'



2004년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공장을 세워

생산을 시작하는데까지 4년이 걸렸습니다..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그동안 흘린 땀이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결실을 맺게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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