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경찰은

해양 경찰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중국인 선원 1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목포해경은

해상 검문 당시 단속 경찰관이던 고(故)

박경조 경위에게 격렬히 저항한 것으로 확인된 중국인 선원 11명에 대해

오늘 오후 2차 조사가 끝나는 대로

전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특히 당시 현장상황을 녹화한 비디오 판독 결과

중국인 선원 3명이 삽으로

박 경위를 폭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신원이 파악되는대로 이들 3명에 대해서는

살인죄를 추가 적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