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율성 음악제 중국 남창 공연은
정율성 음악제가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습니다

다음 달 열릴 광주 공연을 통해서는
아시아 대표 음악제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합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대금 시나위>

중국 현지에서 펼쳐진 두 번째 정율성음악회,

중국 음악가들이 연주한 정율성 선생의 음악이
주로 소개됐던 지난 해 북경 공연 때와는 달리
이번 남창 공연은 대부분 우리 음악가들의
연주로 채워졌습니다.

<연안송: 안형렬 노래>

비슷한듯하면서도 서로 다른 한국 음악에
중국 관람객들은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ＩＮＴ▶
◀ＩＮＴ▶

인민해방군의 탄생지이면서 중국 문화예술의
대표 도시이기도 한 남창시는
이번 음악제를 계기로 광주와의 교류가
보다 폭넓게 이뤄지길 바랬습니다.

◀ＩＮＴ▶

중국 공연을 마친 정율성국제음악제는
다음 달 22일부터 나흘 동안 광주에서
펼쳐집니다.

광주음악제는 특히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스윙글 싱어즈의 연주를 비롯해
중국과 남창의 대표적인 공연, 그리고
아시아 한가족 공연 등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ＩＮＴ▶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담고자"

광주를 대표하는 음악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정율성 음악제의 다음 달 광주 공연은
아시아 대표 음악제로 발돋움하는 가능성을
타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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