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남도청 별관 보존 여부를
둘러싼 공방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도청 보존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은
옛 도청 별관 보존 여부에대한 해법을 찾기위해
이달안에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시각차를 좁히지 못하고
토론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공동대책위원회는 토론회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정부의 기본 입장을 들은 뒤
이를 토대로 토론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논의 과정을 볼 때
양측의 입장차만 확인한 상태여서
토론회가 열리더라도
해법을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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