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꿈과 현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30 12:00:00 수정 2008-09-30 12:00:00 조회수 1

엑스포]◀ANC▶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지역 설명회가

여수시청에서 있었습니다.



이자리에서 주민들은

기본계획안이 시민들의 박람회 성공에 대한

염원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경무기잡니다.

◀END▶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조직위원회가 기본 계획 변경이 아닌

마스터 플랜을 새로 만드는 것은

투자 규모가 축소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치가 확정된 지 1년이 다 돼서야

마스터플랜 의견 검토를 하고 있는 것은

박람회 성공적 개최에 대한

적극적 의지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또 기본 계획 수립과정이 불투명하고

재정 운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미비해

자치단체에 비용부담을 요구한다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없는 것도

유치 계획 때와 크게 달라진 점입니다.

◀INT▶

치밀한 접근성 확보가 소홀한 교통대책,

박람회장 인근 불량 주거지역 정비 계획 전무,

개최지의 특성 반영 미흡 그리고

민자가 유치되지 않았을 경우

아쿠아리움 건립 불투명 등

문제점이 산적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람회조직위는

랜드마크 시설은 높이뿐 아니라

디자인과 기능측면도 중요하다며

해저 수족관과 다도해 공원, 디지털 거리 등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충분한 시설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사일로를 잘 활용하면

랜드마크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견해도

밝혔습니다.

◀INT▶



앞으로 최종 계획으로 확정되기까지는

채 2개월도 남지 않았습니다.

여론 수렴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얼마만큼

보완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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