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받고 재소자에게 담배 건네준 교도관 적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0-02 12:00:00 수정 2008-10-02 12:00:00 조회수 3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재소자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담배를 건네준

장흥교도소 33살 정모 교도관과

정씨에게 돈을 준 31살 박모씨 등 재소자 3명을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교도관 정씨는

목포교도소에 근무하던 지난해 11월 중순

복역 중인 재소자 박씨 등으로부터

10만원짜리 수표와 상품권 등

모두 70여만원의 금품을 받고

다섯 차례에 걸쳐 담배 70여 갑을 반입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출소하는 재소자에게

출소 직후 담배를 샴푸 통에 넣어

교도관에게 전달한 뒤

교도관이 근무시간을 이용해 재소자에게

전해주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