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에서 올해 발생한 뺑소니 사고

10건 가운데 9건 이상은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남 지역에서

306건의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16명이 숨지고 41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279건의 운전자를 붙잡아

91.2%의 검거율을 기록했습니다.



경찰은 CCTV를 늘리고 차량 정비업소에 대한

정보를 체계화해 지난해까지 80%대에 불과했던

뺑소니 검거율이 90% 이상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