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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속에 요즘 태양광이나 풍력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이를 톡톡하게 누리는 외딴 섬이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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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가장 남단에 자리한 당사도는
불과 6년전만해도 전기혜택을 제대로
누리지못했습니다.
자가발전을 통해 하루 서너시간밖에
전기공급을 받지못해 육지 자식들이 보내준
가전제품들은 그림의 떡이였습니다.
이 곳에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된 이후에는
사정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일년 열두달, 24시간 전기를 공급받게 돼
전깃불은 물론이고 냉장고,TV도 맘껏
쓸 수 있게됐습니다.
◀INT▶ 김정식(완도군 소안면 당사도/66살)
..가전제품 쓰니깐 좋아졌지...
폐교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는
최대발전용량이 60킬로와트로 당사도
30여가구가 모두 쓰고도 남는 양입니다.
◀INT▶ 신기운(당사도태양광발전소장)
.낮에 쓰고남은 전기 비축해 밤에 공급..
전남서남해에는 당사도이외에도
대여섯개 낙도들이 태양광발전만으로 전기를
쓰고 있습니다.
무공해 청정에너지를 통해 섬 주민들은
전기혜택을, 국가적으로는 자원을 아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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