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시중은행에 공급하는
총액한도 대출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소속 강운태 의원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올 6월에 각 지역본부에 배정한
총액한도대출 4조 9천 5백억 가운데
광주전남에 배정된 액수는
4천 3백억여원으로 전체의 8.8%에 그쳤습니다.
이는 대구경북 8천 7백억여원과
부산울산경남의 1조 2천 6백억여원에 비해
각각 1/2과 1/3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지역별로 경제력과 인구의 규모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에 총액 한도 대출도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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