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가
광주에서 개막됐습니다.
5천여명의 선수단이
나흘 동안 열전을 벌이며 경기를 통한
장애 극복 의지를 다집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식전 공연: '다함께 건강한 빛으로'
전국 장애인체육인들의 한마당이
빛고을 광주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다채로운 식전 행사에 이어진 개회식에는
5천 4백여명의 선수단과 임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선수단 입장에 이어 마지막 성화 주자가
불을 밝히는 순간 대회 개막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SYN▶ 장향숙 또는 한승수
전국 장애인체육대회가 광주에서 열리는 것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체전의 구호는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로,
광주시는 선수단에 감동의 체전으로
기억시키겠다는 각옵니다.
◀INT▶ 문상필 처장
개막식에 앞서 선수들은 탁구와 육상,
휠체어 테니스 등 모두 2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기 시작했습니다.
◀INT▶
경기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는 의지를 다지는
이번 체전은 광주 월드컵 경기장 등
30여개 경기장에서
오는 9일까지 계속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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