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이
구단 홈페이지에 올 시즌 4강 탈락에 대한
반성과 내년 시즌 각오를 밝힌 글을
올렸습니다.
주장인 장성호 선수는
올 시즌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내년에는 꼭 가을에 팬들과 함께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종범 선수는
올 시즌 다시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려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는 소회를 밝혔으며
최희섭과 서재응도 팀의 성적 부진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며 내년 시즌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기아는 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무등경기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한 뒤
20일부터 남해에서 기초체력훈련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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