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선수단 4강 탈락 `반성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0-06 12:00:00 수정 2008-10-06 12:00:00 조회수 1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이

구단 홈페이지에 올 시즌 4강 탈락에 대한

반성과 내년 시즌 각오를 밝힌 글을

올렸습니다.



주장인 장성호 선수는

올 시즌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내년에는 꼭 가을에 팬들과 함께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종범 선수는

올 시즌 다시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려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는 소회를 밝혔으며

최희섭과 서재응도 팀의 성적 부진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며 내년 시즌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기아는 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무등경기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한 뒤

20일부터 남해에서 기초체력훈련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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