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규모는 적지만 최고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로
장래성이 높은 소기업에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정책이 도입됐습니다.
이른바 소호 명가 제도인데,
광주의 한 떡집이 1호 점으로 선정됐습니다.
정영팔 기자
---------------------------------
40 년 넘게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온
떡집니다.
직원수 100 여명에 연 매출이 70억원에 이르는 작지만 강한 기업입니다.
10년전 IMF 파고도 잘 넘겼고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지금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주문을 받은 뒤
1시간 반 안에 가정까지 배달이 가능해
경쟁력이 높습니다
특히 최근 멜라닌 파동으로 먹거리 불안이
확산되고 있지만
백퍼센트 국산 재료를 쓰는 만큼
걱정이 없다고 합니다.
인텨뷰
이 떡집이 소호 명가 1호점으로 선정됐습니다.
소호 명가는 지역 유망 소기업에 금융 지원을 해주기 위해서 지역은행이 도입한 제돕니다.
인텨뷰
소호 명가로 지정되면 최고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금리는
2%로 우대 받습니다.
또한 신용카드 한도액이 3천만원으로 확대되고
각종 수수료가 면제되는 등
다양한 금융 지원을 받게 됩니다.
지역 은행이 도입한 소호 명가 제도가
지역 소기업 발전의 촉진제가 될 것인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ANC▶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