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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개회식을 갖는
제89회 전국체전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수시는 완벽한 준비로 방문객들에게
2012 세계박람회 유치도시라는
자긍심을 심어 주겠다는 계획입니다.
조경무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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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땅 미래를 향한 바다를 주제로
제89회 전국체전이 여수에서
오는 10일부터 일주일간 펼쳐 집니다.
체전 주제에 걸맞게
여수시내 곳곳에 꽃탑이 세워졌습니다.
가로변에는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환영하는 프래카드와
체전을 알리는 가로기가 내 걸리고
도심지의 환경도 말끔히 정비됐습니다.
주경기장인 진남경기장에는
귀빈석이 새롭게 만들어 지고
경기가 치뤄질 경기장은
시설을 대폭 확충해
선수단을 맞을 채비를 갖췄습니다.
선수단이 묵을 숙박업소와 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여수시는 간부회의까지 경기장에서 하면서
체전 준비에 완벽을 기하고 있습니다.
◀INT▶
그러나 문제는 교통대책.
주경기장 입구에 대형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역부족입니다.
국도대체 우회도로 일부구간은
체전에 맞춰 임시개통하지만
외지 차량을 원활히 수용할 지는 미지숩니다.
여수시는 체전기간 자가용 2부제와
체전 개막일 시내버스 무료 운행 등으로
교통 문제를 타개한다는 계획입니다.
여수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MBC뉴스 조경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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