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급등 피해크다(리포트)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0-08 12:00:00 수정 2008-10-08 12:00:00 조회수 1

(앵커)

환율이 폭등하면서

지역 업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특히 환 헤지 상품인 키코나 환변동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의 피해가 늘고 있고 있습니다.



수출주력 업체는 수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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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카메라 렌즈 등 광학렌즈와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쳅니다.



연 매출이 150억원이 넘는

이 업체는 2-3년전부터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해

현지 기업에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설치해 주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환 변동 위험을 피하기 위해

키코라는 상품에 가입했습니다.



환율이 오르면 은행이 이익을 보고

내려가면 보전을 받는 상품인데

환율이 계속 오르면서

올해만 2억원이 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처럼 환율 폭등세가 계속된다면

1,2년 안에 10억원 이상 손실을 더 입을

처집니다.



인텨뷰



GS 칼텍스 여수 공장과 아시아나 항공 등

정유와 항공 업계도 원유 수입 대금을 달러로 결제하기 때문에 환차손으로 인한

손해가 불가피합니다.



SU:하지만 환율 급등을 반기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수출 비중이 높은

삼성 광주 공장과 기아차 광주 공장은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 전자 광주공장은 환율이

10원 상승하면 연간 160억원이,

기아 광주공장은 320억원의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예측할수 없는 폭등세가 계속되면

꼭 유리한 것만은 아니라고 경계했습니다.



씽크



환율 폭등은 지역 중소업체들을

자금사정 악화와 원자재 값 상승으로 인한

경영난에 더 깊게 빠져 들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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