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민이 검출된 식품과 양어사료가
무더기로 수거돼 폐기 조치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26일부터 10여일 동안
식품과 수산물 판매업소 4천 5백여 곳을 점검해
멜라민이 검출된 식품과 양어사료 등
모두 12개 품목에 걸쳐 450킬로그램을 수거해
폐기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3백여 품목 천 6백여 킬로그램을 봉인해
판매금지 조치했고,
양식어류와 식육, 육가공품 등
2백 30여점에 대해서는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한편 광주시도
식품판매업소 천 8백여 곳에 대한 점검을 벌여
해태제과 미사랑 카스타드 등
3가지 멜라민 검출제품 11.9킬로그램을 적발해
압류 폐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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