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민주당 김재균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광주 지검 특수부는
지난 4월 총선 당시 민주당 김재균 의원이
재산 신고 사항에서 채무부분을 누락한 혐의로
김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의원은
재산 등록의 기준이 되는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자신의 채무 5천만원과
부인 주경자씨의 채무 4억여원을 누락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돈을 받고 북구 의회 의장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김의원의 부인
주경자씨를 구속 기소하는 한편, 김의원이
의장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도 조사하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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