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측정, 호흡과 채혈 측정 결과 불일치 15%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0-09 12:00:00 수정 2008-10-09 12:00:00 조회수 0

음주운전 호흡측정기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체혈 측정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경찰청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실시된 음주측정 중

호흡 측정 후 다시 채혈 측정을 한 건 수가

천여건에 이르고

이 가운데 150여건이

측정결과가 서로 다르게 나와

처벌이 경감되거나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구나 채혈 비용이 각 병원마다

큰 차이를 보임에도 경찰청이 이를 무시하고

채혈예산을 최고가로 일괄책정해

예산 낭비라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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