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 큰잔치 개막-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0-09 12:00:00 수정 2008-10-09 12:00:00 조회수 1

◀ANC▶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남도 음식 큰잔치 행사가

순천 낙안읍성에서 어제 개막됐습니다.



남도의 독특한 맛을 멋스럽게 담아낸

명품 음식들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장흥의 명물 표고버섯이

완자와 고명떡으로

맛깔스럽게 빚어져 나왔습니다.



배의 과육을 얇게 저민 뒤

체리와 포도등으로 색깔을 낸 건전과.



이 한접시에 애호박만한 나주배가

무려 15개나 들어갔습니다.

◀INT▶

"이런 고급음식으로 음식 상품화 해야.."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남도 음식 큰잔치.



도내 각지의 내로라하는 음식 명인들이

지방의 특산물을 이용해 만들어낸

명품 음식들에

연신 방문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INT▶

"음식이 아니라 예술품.."



이번 축제를 앞두고 순천 낙안읍성에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목조 구름다리와,



눈 깜짝 할새 4인분의 수타면을 뽑아내는

11살 요리신동의 시범 이벤트에도 눈길이 모아집니다

◀INT▶

"요리 공부하는 학생인데..인상깊어.."



전라남도로 부터 운영권을 이관받아

올해부터 축제를 직접 주관하게된 순천시는

전시의 개념을 넘어

시식과 참여의 의미를 부여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INT▶

"직접 맛보고 집에도 싸갈수 있는.."



남도 음식문화 큰잔치는

음식 마술 퍼포먼스와

세계 최장의 고추줄 만들기 이벤트등

톡톡 튀는 이벤트로 순천 낙안읍성에서

오는 13일까지 계속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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