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문화전당 조망권 확보 추진(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0-10 12:00:00 수정 2008-10-10 12:00:00 조회수 0

(앵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서는

옛 전남도청 일대에 건축물의 높이를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무등산 조망권을 살리겠다는 취지인데

구도심 재개발 사업과

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은

대부분의 시설이 지하에 건립됩니다.



무등산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기 위해선데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하는 게 관건입니다.



이에 따라 문화전당 주변에

새로 짓는 건축물의 높이를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토연구원은

(C.G-1)/문화전당을 중심으로 무등산 전망권과

사직공원, 광주공원 전망권 지역을 설정해

경관관리를 해야한다는 용역안을 내놨습니다.



(C.G-2)

/특히 무등산 전망권에 들어가는 지역엔

반경 5백m는 20층 이상, 1km는 30층이상 건물을

지을 수 없도록 하는 겁니다./



(인터뷰)-'조망권 확보해야 상징성 확보'



이같은 방안이 확정되면

광주시는 도시 계획을 수립할 때

건축물 높이를 제한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경관관리구역에 있는 도심 재정비지역 68곳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동구 금동과 학동 등에서 추진중인

초고층아파트건설사업은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씽크)동구청'당장 안되면 인센티브라도'



(스탠드업)

"이번 용역안은

주민 공청회와 관계기관 회의 등을 거쳐

다음달 중순쯤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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