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수천만원대의 불법 카지노 도박을 벌인 혐의로
조직폭력배 35살 임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8살 김모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부터 사흘 동안
광주시 서구 쌍촌동 한 상가건물 2층 사무실에
불법 카지노 도박장을 차려놓고
김씨 등을 끌어들인 뒤
판돈 4천 3백여 만원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씨는 의사나 회사원 등을 끌어들여
도박판을 벌인 뒤
환전비 명목으로 10퍼센트의 수수료를 챙겨
하루 평균 360만원 가량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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