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호남 홀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0-11 12:00:00 수정 2008-10-11 12:00:00 조회수 0

고속도로 건설에 지원된 예산이

영남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도로공사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년동안

고속도로 건설에 들어간 예산 27조원 가운데

호남권에는 20%인 5조원만 지원됐습니다.



반면

영남권에는 34%인 9조 4천억원이 투입됐습니다.



고속도로 보유량이 적은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가 가장 많은 1조3천억원을 지원 받았고

광주는 2천5백억원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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