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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10년을 맞은 광양항은
부산항에 이어 국내 2위 항만으로
성장했습니다.
광양항은 이제 자립 항만으로 성장할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타겟 마케팅 전략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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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6일 광양항 배후물류단지.
이 곳 3만6천300여 ㎡ 면적에
국제 석재가공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2개의 다국적기업이 입주한 석재가공센터에서는 앞으로 연간 2만 3천 TEU의 로컬 화물이
새롭게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한중일 석재 가공과 물류의 거점으로서도
큰 역할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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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석재가공센터는
국내외 항만들이 급속히 팽창하면서
광양항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항만당국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의 첫결실입니다
이른바 타겟 마케팅.
고부가가치 물류를 창출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 여건을 조성하고
입주를 유도하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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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의 올해 예상 화물 처리량은 200만TEU.
광양항이 자립형 항만으로 도약하는 깃점이 될
화물 처리량은 300만 TEU로 관측됩니다.
항만당국의 과감한 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광양항이 새로운 10년을
고부가가치 창출형 항만으로
기록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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