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협 부실 심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0-13 12:00:00 수정 2008-10-13 12:00:00 조회수 0


전남도내 수협들의
경영 부실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수협 중앙회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남16개 수협가운데 10개 조합이 자본잠식됐고
완도와 흑산, 장흥 등 3개 조합은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됐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2003년 이후
전남지역 16개 수협에 지원된 경영개선자금만 천 3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수협 부실의 원인으로는
IMF 여파와 한,일 한,중 어업협정에 따른
수산업 부진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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