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체조 5관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0-13 12:00:00 수정 2008-10-13 12:00:00 조회수 1

<앵커>
한국 여자체조의 기대주 박은경이
전국체전에서 첫 5관왕에 올라
강력한 대회 MVP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광주체고는 이번 체전에서만
금메달 10개를 따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광주체고 2학년 박은경이
새로운 체조 요정으로 떠올랐습니다.

박은경은 체조 여고부 경기에서
이단 평행봉과 마루운동, 도마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날 개인종합과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모두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국내에는 경쟁상대가 없음을 확인시켰습니다.

평균대에선 4위에 머물러 6관왕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다음 목표는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INT▶
"런던서 메달 꿈...근력, 표현력 길러야"

17살의 박은경은 지난 해 광주체전에서도
4관왕에 올라 기량은 이미 세계 정상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NT▶
"마루운동, 평균대는 국제 무대서도 통한다"

체조 남고부에서는 역시 광주체고의
양학선과 배가람이 각각 3관왕과 2관왕에
올랐습니다.

광주체고는 이들 세 선수의 활약 속에
이번 체전에서만 금메달 10개를 따내는
독보적인 성적으로 체조 명문의 전통을
이어갔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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