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회, 쌀값 보장 요구하며 잇따라 집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0-13 12:00:00 수정 2008-10-13 12:00:00 조회수 0

수확기를 맞아

농민들이 쌀값 보장을 요구하며

잇따라 집회에 나섭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오는 20일 전남도청 앞에서 벼 야적시위를 갖고

현재 80킬로그램들이 쌀 한가마니에

17만 83원인 공공비축미 가격을

20만원까지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농민회는 또

전라남도와 일선 지자체가

비료와 농자재값 등

모두 천억원 규모의 농가보전금을 조성하고

농산물 최저생산비도

조례로 보장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농민회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28일엔 전국 집회를 벌이고

다음달 25일에는

상경투쟁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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