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를 맞아
농민들이 쌀값 보장을 요구하며
잇따라 집회에 나섭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오는 20일 전남도청 앞에서 벼 야적시위를 갖고
현재 80킬로그램들이 쌀 한가마니에
17만 83원인 공공비축미 가격을
20만원까지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농민회는 또
전라남도와 일선 지자체가
비료와 농자재값 등
모두 천억원 규모의 농가보전금을 조성하고
농산물 최저생산비도
조례로 보장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농민회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28일엔 전국 집회를 벌이고
다음달 25일에는
상경투쟁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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