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증가하지만 생계비 지원은 저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0-14 12:00:00 수정 2008-10-14 12:00:00 조회수 0

광주지역 사업장의 임금 체불은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생계비 지원금 지원은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정진섭 의원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올 8월말까지 광주노동청 관할지역의

임금 체불액은 177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26억원 증가했습니다.



전국에서 지난 1년간 임금 체불액이 는 곳은

광주지방 노동청이 유일했습니다.



반면 임금 체불 근로자를 위한

생계비 지원액 상승률은 지난해에 비해

28%에 불과해 전국 평균 55%를 크게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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