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체전 폐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시도 선수단의 막바지 순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전남은 3위, 광주는 13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대회 닷새째, 광주전남 선수단은 육상에서
값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한국 육상의 기대주 김성호는
육상 천 6백미터 계주에서
값진 금메달 한 개를 추가하며
대회 4관왕에 올랐습니다.
◀INT▶
한국 세단뛰기 간판 김덕현은
남자 일반부 멀리뛰기에서 8미터 13을 뛰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멀리뛰기 체전 4연패를 이룸과 동시에
21년만에 한국신기록을 다시 쓰며
주종목인 세단뛰기에서 은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떨쳐냈습니다.
◀INT▶
이번 체전에서 전남은 종합 3위 자리를 놓고
경북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체조 등 일부 단체 종목에서 부진한 것이
아쉽지만 검도와 궁도 등에서 선전해
목표 달성이 어렵지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광주는 13위 자리를 놓고 대전과 경합하고
있습니다.
광주는 체조에서 무더기로 금을 캐는 등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지만,
금호고와 호남대 축구가 예선 탈락하는 등
순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오늘은
광주는 펜싱과 정구에서
전남은 요트와 양궁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