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후 범행 은폐하려 한 대학생 붙잡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0-16 12:00:00 수정 2008-10-16 12:00:00 조회수 0

광주 서부경찰서는

승용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뒤 증거를 없애려 한 혐의로

23살 홍모씨 등 대학생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씨는 지난 9일 밤 11시 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길을 건너던 58살 정모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고 직후 범행을 숨기기 위해

23살 이모씨등 친구 2명과 함께

자동차를 영암의 한 야산 계곡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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