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승용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뒤 증거를 없애려 한 혐의로
23살 홍모씨 등 대학생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씨는 지난 9일 밤 11시 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길을 건너던 58살 정모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고 직후 범행을 숨기기 위해
23살 이모씨등 친구 2명과 함께
자동차를 영암의 한 야산 계곡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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