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침체 속에서도 광주의 전략 산업인
광산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연 매출이 백억원이 넘는 업체가 늘고 있고
연말이면 광산업 연 매출액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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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첨단 광산업 단지에서
광통신 장비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 벤처 업쳅니다.
수출에 주력하면서 창업한지 5년만에
세계적인 광통신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명 업체로 발돋움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 백억원에 이어 올해엔 150억원이 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추안구 대표 이사
이 업체처럼 광관련 제품 개발과
연구,생산에 주력하며 성공을 꿈꾸고 있는
광산업 업체는 모두 330여개에 이릅니다.
지난 2000년 광산업 육성이 시작된 이후
광주 지역 광산업체 수는 6배 이상
증가했고 고용 인원도 2배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20여개 업체는 올 한해
매출액이 백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1단계 육성 첫해에
3천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이 올 연말이면
1조2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영복 상근 부회장/한국광산업진흥회
내년부터 시작되는 3단계 육성은
광산업 기술과 소재를 활용해
다른 연관산업의 기술력을 높이는
데 집중됩니다.
SU:" 이제 광산업은 광주의 상징적이고 대표적인 주력 산업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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