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성공 뒤로 하고(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0-17 12:00:00 수정 2008-10-17 12:00:00 조회수 0

◀ANC▶

전남 곳곳을 한주동안 시끌벅적하게 했던

전국체전의 막이 내렸습니다.



비교적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속에

아쉬움과 개선해야할 부분도 많았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체전 마지막날 오후, 다른 종목들이 모두 끝난

뒤에도 하키 경기는 계속됐습니다.



경기도팀은 남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하고도

폐막식장 대신 경기도로 돌아갔습니다.



◀INT▶임봉혁/경기도하키코치

경기가 늦어지니까../



(S/U)경기장 한 곳에서 남자부와 여자부 하키

경기가 모두 치러져서 경기일정이 길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하키장 주변은 공사장 투성이었고,

편의시설은 간이 화장실이 고작이었습니다.



이때문에 체전내내 하키장에는 응원소리

대신 선수들의 기합소리만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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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만원사례였던 목포실내수영장..



전국체전을 위해 전면 개보수했지만

규모있는 대회를 치르기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입니다.



관중석과 수영장의 거리등 전체적으로

규모가 작다는 겁니다.



◀INT▶박태환/전국체전MVP

많은 투자가 더 있어야 할 겁니다./



다이빙 종목은 전남에 다이빙장이 없어

아예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INT▶박창우/전남수영연맹

다이빙장이 없어서../



또 분산개최로 숙박시설 잡기는 수월했지만

체전의 집중도는 떨어졌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비교적 성공이란 평가를 뒤로하고 이제

체전이 남긴 과제들을 해결할 차례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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