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남 곳곳을 한주동안 시끌벅적하게 했던
전국체전의 막이 내렸습니다.
비교적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속에
아쉬움과 개선해야할 부분도 많았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체전 마지막날 오후, 다른 종목들이 모두 끝난
뒤에도 하키 경기는 계속됐습니다.
경기도팀은 남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하고도
폐막식장 대신 경기도로 돌아갔습니다.
◀INT▶임봉혁/경기도하키코치
경기가 늦어지니까../
(S/U)경기장 한 곳에서 남자부와 여자부 하키
경기가 모두 치러져서 경기일정이 길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하키장 주변은 공사장 투성이었고,
편의시설은 간이 화장실이 고작이었습니다.
이때문에 체전내내 하키장에는 응원소리
대신 선수들의 기합소리만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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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만원사례였던 목포실내수영장..
전국체전을 위해 전면 개보수했지만
규모있는 대회를 치르기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입니다.
관중석과 수영장의 거리등 전체적으로
규모가 작다는 겁니다.
◀INT▶박태환/전국체전MVP
많은 투자가 더 있어야 할 겁니다./
다이빙 종목은 전남에 다이빙장이 없어
아예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INT▶박창우/전남수영연맹
다이빙장이 없어서../
또 분산개최로 숙박시설 잡기는 수월했지만
체전의 집중도는 떨어졌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비교적 성공이란 평가를 뒤로하고 이제
체전이 남긴 과제들을 해결할 차례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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