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전남의 쌀값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80 킬로그램을 기준으로 한 전남의 산지 쌀값은
15만 8천 5백원으로 전국 평균가격보다
6천 6백원이 낮았습니다.
또 지역별로도 전북과 함께 최근 4년 동안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 쌀값 하락의 주된 원인은
지역 내 대량 소비처가 없는 가운데
대규모 소비처인 수도권과 지리적으로
떨어져있어 물류비가 가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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