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을 소재로 한 영화 <29년>의 제작이
차질을 빚자 네티즌들이 영화 제작 돕기에
나섰습니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아고라에서는
만화가 강풀의 작품 <26년>을 원작으로 한
영화 '29년'의 영화화를 위한 청원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들 네티즌들은 단순히 영화 팬이 아니라
투자자 개념으로 운동을 전개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경과가 주목됩니다.
영화 <29년>은
5.18 희생자 자녀 세대들이
5.18의 원흉을 암살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영화배우 김아중, 류승범씨가 주연으로
캐스팅돼 관심을 모았지만
경기 침체 여파로 최근 제작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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