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5.18 소재 영화 <29년> 제작 돕기 나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0-18 12:00:00 수정 2008-10-18 12:00:00 조회수 0

5.18을 소재로 한 영화 <29년>의 제작이

차질을 빚자 네티즌들이 영화 제작 돕기에

나섰습니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아고라에서는

만화가 강풀의 작품 <26년>을 원작으로 한

영화 '29년'의 영화화를 위한 청원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들 네티즌들은 단순히 영화 팬이 아니라

투자자 개념으로 운동을 전개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경과가 주목됩니다.



영화 <29년>은

5.18 희생자 자녀 세대들이

5.18의 원흉을 암살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영화배우 김아중, 류승범씨가 주연으로

캐스팅돼 관심을 모았지만

경기 침체 여파로 최근 제작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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