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양경찰서는
어선에서 몸싸움을 벌이던 동료를 바다로
떠밀어 실종하게 한 혐의로 39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17일
신안군 임자면 해상에 정박중인 어선 갑판에서 식사 당번인 동료 선원 박 모씨가
물을 끓여놓지 않았다는 이유로
몸싸움을 벌이다 박씨를 바다로 떠밀어
실종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박씨가
두레박으로 바닷물을 퍼올리다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다고 허위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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