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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을 신재생에너지사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전남도의 꿈이 잇단 태양광 발전소 건설로
가시화되고있습니다
그러나 설비 과정에서 민원이 잇따르고,
지역경제에 별다른 실익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면서 더 이상은 안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진군 성전면 신해마을
월출산이 바라다보이는 마을 한 가운데
양지 바른 자리에 5백킬로와트 용량의
태양광 발전 설비가 들어섰습니다
마을 기금을 주는 조건으로 업체측과 타협을
이뤄내긴했지만 주민들의 불만과 앙금은
가시지않고있습니다
◀INT▶
9월15일현재 도내에 태양광 발전 설비 허가가
난 업체는 6백53곳,시설용량은 3백38메카와트로
전국대비 절반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태양광 발전 설비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민원 발생과 난개발에대한 우려는 물론
고용효과등 지역경제에는 이렇다할 보탬이
되지않는다는 비판에 개발행위를
제한하겠다는 자치단체가 늘어나고있습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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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발전지원기금 혜택에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고있는 태양광 발전 설비,
지역주민과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있는
대규모 발전단지로의 전환이 필요한 싯점에
와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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