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더 이상은 안된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0-19 12:00:00 수정 2008-10-19 12:00:00 조회수 1

◀ANC▶

전남을 신재생에너지사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전남도의 꿈이 잇단 태양광 발전소 건설로

가시화되고있습니다



그러나 설비 과정에서 민원이 잇따르고,

지역경제에 별다른 실익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면서 더 이상은 안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진군 성전면 신해마을



월출산이 바라다보이는 마을 한 가운데

양지 바른 자리에 5백킬로와트 용량의

태양광 발전 설비가 들어섰습니다



마을 기금을 주는 조건으로 업체측과 타협을

이뤄내긴했지만 주민들의 불만과 앙금은

가시지않고있습니다



◀INT▶



9월15일현재 도내에 태양광 발전 설비 허가가

난 업체는 6백53곳,시설용량은 3백38메카와트로



전국대비 절반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태양광 발전 설비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민원 발생과 난개발에대한 우려는 물론



고용효과등 지역경제에는 이렇다할 보탬이

되지않는다는 비판에 개발행위를

제한하겠다는 자치단체가 늘어나고있습니다

◀INT▶

◀INT▶



정부의 발전지원기금 혜택에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고있는 태양광 발전 설비,



지역주민과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있는

대규모 발전단지로의 전환이 필요한 싯점에

와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