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반면 관련 기금 집행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유정현 의원에 따르면
광주의 인구 대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비율은 4.2%로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반면
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지원하는
생활보장기금 집행은 최근 3년간 11건,
올해 들어서는 단 한건에 그쳤습니다.
이는 기금을 대출받기 위해서는
담보를 제공하거나 근저당을 설정해야 해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기가 쉽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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