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무분별한 주택건설로 인해

도시 난개발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광주시에 대한 정부합동감사 자료를 통해

지난 2006년부터 2007년 사이 광주지역에서

주택건설 사업이 승인된 42곳 가운데

21곳의 용적율과 층수 제한이

무분별하게 완화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교육시설과 도로 등

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등

도시가 기형적으로 개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10년 단위로 세우도록 돼 있는

주택종합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등

체계적인 주택공급이 이뤄지지 않아서

미분양 아파트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