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교 성폭력 4배로 급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0-20 12:00:00 수정 2008-10-20 12:00:00 조회수 1

광주 지역의 학교 폭력이

크게 증가하고 갈수록 흉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최인기 의원의 국정 감사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광주에서 학교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은 770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379명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성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이 16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4명에 비해 4배로 증가했고,

금품갈취도 110명에서 244명으로 2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최 의원은 학교 폭력이 건수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점차 흉포화되고 있다며

학교폭력 전담경찰제 도입등

적극적인 경찰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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