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의 학교 폭력이
크게 증가하고 갈수록 흉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최인기 의원의 국정 감사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광주에서 학교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은 770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379명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성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이 16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4명에 비해 4배로 증가했고,
금품갈취도 110명에서 244명으로 2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최 의원은 학교 폭력이 건수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점차 흉포화되고 있다며
학교폭력 전담경찰제 도입등
적극적인 경찰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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